오늘은 SCHD 뜻, 미국 배당 ETF인 일명 슈드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SCHD는 미국 증시에서 배당주로 인기 있는 ETF 상품 중 하나입니다.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를 줄여 SCHD, 즉 슈드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SCHD는 장기 투자 배당 ETF로서 연금 준비와 은퇴 시기를 앞당기는 데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장기간의 시간동안 투자한다면, 월 200만 원에서 300만 원의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상품입니다.
SCHD 뜻, 무엇일까?
SCHD, 슈드란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의 약자로, 미국의 주요 배당주를 포함한 ETF 입니다. 이 ETF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SCHD는 다우존스 미국 배당 100 지수(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입니다. 이 ETF는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하는 미국 기업들의 주식에 투자하여, 투자자들에게 배당 수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상장일: 2011년 10월 20일
- 총 자산: 약 558억 달러 (2024년 5월 21일 기준)
- 총 보유 종목 수: 103개 (2024년 5월 22일 기준)
- 포트폴리오 회전율: 29.47% (2024년 4월 30일 기준)
- 경비 비율: 0.060%
- 배당 수익률: 3.3744%
- 시가총액 가중 평균: 1210억 달러
- 주가수익비율(P/E): 15.92
- 주가현금흐름비율(P/CF): 9.46
- 자기자본이익률(ROE): 28.87%
- 주가순자산비율(P/B): 3.07
- 베타(Beta): 1.00
- 표준편차(3년): 15.72%
- 최근 가격: 79.2 달러
- 52주 최고가: 80.8199 달러
- 52주 최저가: 66.665 달러
SCHD 종목 선정 기준
- 최소 10년 연속 배당을 실시한 기업
- 유동시가총액 5억 달러 이상 기업
- 3개월 일평균 거래대금 200만 달러 이상 기업
종목 선정 후 4가지 핀더멘털(현금흐름부채비율, 자기자본이익률, 연배당수익률, 5년 배당성장률)를 기반으로 산출 및 평가하여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합니다.
SCHD 상위 10 종목
SCHD 상위 10 보유 종목입니다. 배당주로 잘 알려진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당금을 꾸준히 상승시킨 기업들 위주로 편성되어 있으며, 배당금 지급이 없는 기술주(IT, 기술 등)의 비중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즉, 신생 벤처 기업보다는 재무가 튼튼하고 유동성이 좋은 대형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CHD 장단점
장점
1. 지속적인 배당금 상승
과거 10년 동안 배당금 지급 이력을 연간 데이터로 환산했을 때, 단 한번도 전년 대비 배당금이 삭감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SCHD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죠. 과거 10년 데이터를 근거로 하여, 앞으로도 꾸준한 상승을 이룰 것이라 많은 투자자들이 믿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배당성장률이 7%로 가장 적었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성장을 유지했고, SCHD의 연평균 배당성장률은 12%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단기 배당 ETF 투자에서는 고배당을 제공하는 QYLD, JEPI 등이 좋지만, 노후 준비나 은퇴를 앞당기기 위해 10년 이상 장기 투자할 계획이라면 SCHD가 적합한 선택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2. 안정적인 주가 흐름
SCHD는 주가 상승에 의한 양도차익보다는 배당금을 보고 투자하는 ETF로,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큰 장점입니다. 일반 ETF의 경우 주가 상승세가 높을수록 하락세도 큰 경향이 있어 하락장에서의 압박을 견디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SCHD는 주가 등락폭이 큰 기술주의 비중이 적어 주가의 변동성이 비교적 낮습니다.
3. 저렴한 보수
ETF 투자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보수입니다. 보수는 ETF 투자 시 해당 증권사 또는 자산운용사에게 지급하는 수수료입니다. 매년 수익에 해당 보수율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SCHD 보수는 연 0.06%로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저렴한 보수는 특히 장기 투자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요. 매년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투자 비용을 절감하고, 순수익을 증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장기적 안정성
SCHD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하며, 특히 하락장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SCHD의 목표와 전략, 그리고 관련 위험 요소를 잘 이해하고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공식 문서와 규제 문서를 검토하여 투자 목적, 위험, 수수료 및 비용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단점
1. 단기 투자에 부적합
2년, 3년, 5년 등 단기 투자자에게는 부적합합니다.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꾸준히 투자했을 때 배당 재투자의 복리 효과를 통해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는 다른 전략이나 ETF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2. 낮은 배당 수익률
SCHD 배당수익률은 3~3.5%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배당 ETF로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배당수익률입니다. 예를 들어, JEPI는 7%를 웃도는 배당수익률을 보여주죠.
SCHD를 추천하는 이유: 결론
SCHD는 주가 상승률이 높은 기술주 비중이 적기 때문에 단기 주가 성장세를 기대하며 투자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SCHD가 인기가 많은 이유는 배당주 ETF로서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제공하여 장기적인 투자에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SCHD에 투자하려면 최소 10년 이상의 장기 투자가 필요합니다. 다른 배당주 ETF에 비해 배당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배당 성장과 꾸준한 주가 상승이 특징입니다. 만약 2년, 3년 또는 10년 이하의 단기 투자 계획이 있다면 SCHD 보다는 고배당을 제공하는 다른 ETF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10년 이상의 투자 계획이 있다면 SCHD가 연금 및 노후 준비에 가장 적합한 상품 중 하나입니다. SCHD는 시장의 평균 상승세를 추종하며, 배당금이 꾸준히 증가하는 기업에 투자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당금 규모도 지속적으로 증가합니다. 매월 일정 금액을 매수하고 배당금을 재투자한다면 복리의 효과를 통해 자산 규모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투자와 배당금 재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로 연금 및 노후 대비에 적합한 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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