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례식장 절차 관련 포스팅입니다. 누군가를 떠나보내는 것은 항상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순간은 모두에게 찾아오게 되죠. 소중한 이를 잘 떠나보내기 위한 장례식장 절차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장례란?
장례는 상례의 일부분인데, 일반적으로는 장사(葬事)를 치른다고 하여 상례와 같은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그러나 상례가 시신을 다루어 처리하는 일뿐만 아니라 죽은 사람의 영혼을 처리하는 과정, 죽은 사람과 관계가 있었던 살아 있는 사람이 시신의 처리과정 전후에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한 규정 등을 하나의 연속된 절차로 정리한 것을 의미한다면, 장례는 시신을 처리하는 과정만을 뜻한다.
시신을 처리하는 과정은 크게 보아 시신을 땅 위에 버리는 방법, 땅 속에 묻거나 돌 등으로 덮는 방법, 불에 태우는 방법, 물 속에 버리는 방법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이것들을 각각 풍장(風葬)·매장(埋葬)·화장(火葬)·수장(水葬)이라고 불러 구분하고 있다.
이러한 시신 처리 방법은 그 사회의 관습에 따라 다르며, 특히 종교에 따라 서로 각각 다르게 규정되어 있다. 즉, 종교마다 제각기 다른 생활관·내세관·영혼관·육체관에 의하여 시신에 대한 관념을 각각 다르게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장례는 그 사회의 관습이나 종교적 배경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따라서 우리는 그것이 관습적이든 종교적이든 어떤 고정된 관념을 가지고 시신을 처리하는 과정을 장례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매장과 화장을 주로 해왔다.
- 장례: 시신을 처리하는 과정의 예식
- 상례: 시신을 처리하는 과정을 포함하여 죽은 사람을 장사지낼 때 수반되는 모든 의례, 죽은 사람과 관계가 있었던 살아 있는 사람이 시신의 처리과정 전후에 가져야 할 태도 등을 하나의 연속된 절차로 정리한 것
장례식장 절차 (현대장례 절차, 3일장)
첫째 날
- 운구
– 임종 후 시신을 장례식장으로 이송합니다. - 사망진단서(시체검안서) 발급
– 자택에서 사망 시 시체검안서를 발급받습니다.
– 병원에서 사망 시 사망진단서를 발급받습니다.
– 최소 7통 정도 필요합니다. - 수시
– 시신이 굳기 전에 정성을 다하여 고인의 옷과 몸을 바로잡는 절차를 진행합니다. - 안치
– 장례식장 안치실에 고인을 안치합니다. - 장례방법 선택(빈소 및 장례용품 등)
– 매장이나 화장여부 등 장례방법을 결정합니다.
– 고인의 종교에 따라 전통방식 또는 종교방식을 결정합니다.
– 영정사진 및 파일을 준비합니다.
– 위패는 종교에 따라 준비합니다.
– 수의, 관 등 장례용품을 선택합니다.
– 문상객 인원 등을 고려하여 빈소, 접객실 및 접객용품을 선택합니다.
– 화장시설을 예약합니다.
– 운구차를 예약합니다. - 부고
– 사망시간, 발인일시, 발인장소, 장지, 상주 등을 기록한 부고를 준비합니다.
– 부고를 전화, 문자 등으로 발송합니다. - 제물상 및 상식
– 제물상(사과, 배, 밤 등)을 올립니다.
– 고인이 살아계신 때와 같이 식사를 올립니다.
둘째 날
- 염습 및 입관
– 염습: 고인을 정결하게 씻기거나 소독하여 수의를 입히는 과정
– 입관: 고인을 관에 모시는 것을 말하며 입관이 끝나면 관보를 덮습니다. - 성복
– 염습 및 입관이 끝나면 상주들은 상복을 입습니다. 전통장례에서 상복은 종류가 다양하였지만 현대에는 남자는 검은 양복, 여자는 흰색이나 검은색의 한복과 검은색 양장을 착용합니다.
– 검정양복을 입을 경우 왼쪽 팔에 완장을 착용합니다. 완장은 삼베로 만들어졌으며 검은 색의 줄이 그어져 있는데, 장례식장에서는 두 줄과 한 줄 그리고 무줄 완장을 착용합니다. 상주의 표시로 검은 줄을 넣습니다.* 두 줄: 상주가 착용, 아들과 사위, 아들이 없을 시에는 장손이 착용한다.
* 한 줄: 상주 이 외의 형제 등
* 무줄: 주로 손자들이 착용- 여자의 경우 리본을 착용합니다. 무명천으로 만들어진 머리핀을 말합니다.* 남자가 상을 당했을 경우 좌측머리 부분에 리본을 꽂습니다.
* 여자가 상을 당했을 경우 우측머리 부분에 리본을 꽂습니다. - 성복제
– 상복을 갈아입고 제사음식을 차린 후 고인께 제례를 드립니다.
– 종교별 행사(성복제, 입관예배, 입관예절 등) 진행합니다. - 문상객 접객
– 성복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문상을 받습니다.
– 상주는 빈소를 지키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문상객을 일일이 전송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셋째 날
- 장례식장 이용요금 정산
– 발인 전에 장례식장 이용요금을 정산해야 합니다. - 발인 또는 영결식
– 영구(시체를 담은 관)가 장례식장을 떠나는 절차입니다.
– 관을 이동할 때는 통상 머리 쪽이 먼저 나갑니다.
– 발인제: 발인에 앞서 간단한 제물을 차리고 올리는 제사(종교에 따라서는 제물을 생략하기도 합니다.)
– 영결식: 현대에는 일반적으로 약력 소개, 종교 의례, 추도, 분향, 헌화의 순으로 식을 진행합니다. - 운구
– 발인제가 끝난 후 영구를 장지(화장시설)까지 영구차로 운반합니다.
– 대체로 영정, 영구, 상주, 친척, 문상객의 순으로 뒤를 따르는데, 종교에 따라 순서의 차이가 있기도 합니다. 전통장례에서는 상여가 출발하여 친구집 앞을 지날 때면 친구가 상여를 멈추게 하고 노제를 지내기도 했습니다. - 화장
– 관을 화장장으로 인도하여 화구에 모시면서 제사를 지내거나 종교에 따른 의례를 진행합니다. 화장이 끝나면 유골을 수습하여 쇄골 후 산골(자연으로 돌려보냄)하거나 납골당 등에 봉안합니다.
– 매장할 경우 하관, 성분 후 산신제와 평토제를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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