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폰 로봇이 아닙니다 안나타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을 통해 웹서핑이나 회원가입 등을 하다보면 꼭 나타나는 인증 절차 중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로봇이 아닙니다’ 인증 절차인데요. 제대로 된 사진을 선택해도 인증이 잘 되지 않고 짜증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러한 보안체계를 “캡챠(CAPTCHA)”라고 합니다. 오늘 간단한 설정 방법으로 캡챠가 나타나지 않도록 설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캡챠(CAPTCHA)란?
“Completely Automated Public Turning test to Computers And Humans Apart”
직역하자면 완전 자동화된 사람과 컴퓨터 판별을 위한 보안 메커니즘이라고 합니다.
199년 초반 인터넷의 급속 성장과 함께 스팸 방지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사람은 쉽게 통과할 수 있지만 프로그램은 통과하기 어렵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당시에는 간단한 텍스트 변형을 이용해 로봇이 자동으로 양식을 생성하거나 스팸 댓글을 다는 것을 방지하는 데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종류도 다양하여 문자, 이미지, 오디오 등을 사용하여 판별합니다.
캡챠의 종류
- 텍스트 캡챠: 사용자가 이미지에 표시된 왜곡된 글자나 단어를 입력 요구
- 오디오 캡챠: 잡음이 섞인 음성을 듣고 그 속에 들리는 단어를 입력 요구
- 이미지 캡챠: 특정한 주제(가로등, 횡단보도 등) 관련 이미지를 선택 요구
- 슬라이드 캡챠: 퍼즐 조각을 드래그하여 적절한 위치에 놓아야 하는 형식의 캡챠
- reCAPTCHA: 구글에서 개발된 ‘나는 로봇이 아닙니다.’ 캡챠
- hCAPTCHA: reCAPTCHA 대안
이 불편한 기술은 사실 온라인상 자동화된 스팸이나 해킹 공격 등 서비스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초기에는 단순한 텍스트 왜곡으로 구성되었지만, 기계 학습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점차 복잡해지고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면서, 사용하는 유저들도 덩달아 복잡해졌죠.
애플에서는 2022년 9월 iOS 16 버전이 출시되며 캡챠를 우회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바로 자동 확인 기능입니다.
자동 확인(Automatic Verification)이란?
사용자의 기기와 애플 ID를 확인하여 사용자가 봇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토큰을 웹사이트나 앱에 제공하는 기술입니다. 이 과정에서 애플은 사용자의 애플 ID나 개인 식별 정보를 공유하지 않습니다.
아이폰 로봇이 아닙니다 안나타나게 하는 방법
위 설명과 같이 캡챠를 우회하기 위해서는 자동 확인 기능을 설정하여야 합니다.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아이폰의 [설정] 앱으로 접속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프로필 카드를 탭 하여 [암호 및 보안] 메뉴를 탭 합니다. 가장 아래에 있는 [자동 확인] 기능을 활성화해주면 설정이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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